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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탄소중립이 핫이슈가 되고 정책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먼저 "숲이 탄소를

                        흡수한다" 하여 산림산업이 활발해지고 "목재는 탄소의 통조림" 이라 하여 흡수된
                        탄소를 목재에 저장하자며 목재산업이 꿈틀거리고 이제 한 발짝 더 나가 "저에너지

                        건축물이며 건축 시 탄소 발생이 1/4로 줄어드는 목조건축이 가장 효율적인 탄소
                        감축" 이라는 단계에 이르러 정부와 공공기관들도 건축물의 구조로 목구조를 우선

                        순위에 올리기까지 합니다.



                           우리 연합회에서도 "탄소중립의 실현은 목재이용으로" 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은 그동안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은 한국목재공학회

                        회원 여러분의 공로라 할 수 있습니다. 목재는 건강과 힐링을 넘어 이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인간에게 가장 이로운 재료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목재공학회원 여러분,

                           지난 50년간 한국목재공학회는 목재에 관한 교육, 연구, 자문은 물론 다양한 사
                        업을 통하여 대한민국 목재산업발전을 묵묵히 뒷받침한 든든한 조력자입니다. 이러

                        한 역할은 지나온 50년을 넘어 더욱 확대되리라 기대합니다. 그동안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디딤돌삼아 더 큰 100년을 향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저도 회원으로서 작은

                        힘이나마 보탤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번에 발간되는 한국목재공학회 50년사가 목재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고 미래
                        를 향한 탄소중립의 기수 역할로 목재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다시 한 번 한국목재공학회 50년사 발간을 축하드리며 한국목재공학회 회원 여

                        러분들이 하시는 일의 번창과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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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목재공학회 50년사        3장 기념사  |  축사                                                    120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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