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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를 했습니다. 임도 등의 현대화를 통해서 산림기반구축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목재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였습니다.

국내 목재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 아주 중요합
니다. 국내 목재자원은 약 16% 정도만 자급이 되고 나머지는 외국에서 수입하

는 실정에서 탄소중립을 이루기는 험난한 길만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목재자원의 자급률을 높이고 국내 목재자원을 목구조 건축물 등으로 장기간 구
축한다면 탄소중립은 가능한 범위 안에 들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

점에 한국목재공학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고 기후변화시대에 탄소중립이
라는 중요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중심에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입니다.

앞으로 산림자원이 조성되면 목재자원으로 부가가치가 올라가는 연구활동

을 한국목재공학회를 통해서 가능하길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생활 주변에서 목
재자원이 실생활에서 항상 보이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

한 일이 가능하도록 목재관련 연구, 토론회, 인력양성 등을 중추적으로 한국목
재공학회가 달성할 수 있기를 성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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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목재공학회 50년사 3장 기념사 | 축사 124 125